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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렌트 장점 및 단점 이해하기

먹기위해태어남 2023. 1. 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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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자동차 렌트에 대해서 쉽고 간단하게 정리를 해볼까 한다.

자동차 렌트의 장점과 단점


자동차 렌트란?

자동차 렌트란 말 그대로 자동차를 계약시 정해진 사용기간의 월 대여료를 납부하고 빌리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여행을 갈 때 단기간 빌리는 단기 렌트와 개인 차량 대신 3~5년 동안 대여를 하는 장기렌트가 있다.

렌트의 장점은?

렌트의 대표적인 장점을 알아보자.
1. 초기비용이 없다.
일반차량을 구입하거나 자동차 리스를 구매 시 보통 차량 금액의 30~50% 선납금을 내고 일부를 자동차 할부로 구매하는 방식이 보편적인 반면 자동차 렌트는 정해진 월 임대료만 내고 내차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2. 세금 및 보험비를 따로 내지 않는다.
차의 소유자가 렌트 회사이기 때문에 보험비나 세금을 따로 내지 않아 기름 값을 제외 한 관리비가 들지 않는다.

3. 보험 이력이 남지 않는다.
렌트사 명의로 보험이 들어있기 때문에 운전 중 사고가 나도 자신의 이름으로 보험 이력이 남지 않고 보험에 정해진 자기 부담금만 납부 하면 된다.

4. 자산으로 잡히지 않으며 비용 처리 및 세금 절세가 가 된다.
자동차 렌트는 자신의 소유가 아니므로 자산으로 잡히지 않으며 법인이나 사업자 차량으로 렌트를 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렇게 렌트를 하게 되면 1대의 차량당 1500만 원 정도의 비용처리를 할 수 있어 세금적인 부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 신용도에 영향이 없다.
자동차 리스나 자차 구입 시에 자동차 할부를 하는데 결국 대출을 받는 개념이라 신용도가 낮아지는 건 불가피하다. 하지만 자동차 렌트의 경우 월 임대료만 납부하는 것이므로 신용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동차 렌트의 단점은?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데 당연하다. 자동차 렌트의 단점을 알아보도록 하자.

1. 차량 인수가 불가능하다.

유지비가 들어가지 않는 혜택을 받았지만 5년 장기렌트 기준으로 계약종료 시점에서 결과만 봤을 때는 인수가 가능한 리스와 달리 반납을 해야 되므로 차량의 금액을 5년으로 나눠서 내고 사용 후 반납하는 게 되는 셈이다.

2. 보험 이력이 인정되지 않는다.

렌트 기간 동안 무사고로 안전운전을 했어도 내 명의로 된 보험이 아니기 때문에 보험 이력으로 인정이 되지 않아 보험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3. 번호판이 하, 허, 호이다.

신경을 안 쓰는 사람들은 상관없지만 렌트 차량의 경우 번호판이 하, 허, 호로 고정이기 때문에 누구나 렌트카인 것을 알 수 있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는 분이라면 렌트카를 선호하지 않는다. 쉽게 말하면 어디 가서 내차라고 말하기가 민망하다.

4. 대부분이 국산차량이다.

보통 자동차 렌트는 차 모델의 종류가 다양한 리스와 달리 대부분이 국산차로 한정돼 있다. 하지만 국산차도 요즘 훌륭하게 잘 나오니 국산차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5. 중도 계약 해지 위약금이 높다.

비단 자동차만의 문제가 아니다. 에어컨 정수기 냉장고 등을 포함한 계약기간이 정해진 렌트나 리스 서비스는 중도 계약 해지 시 위약금이 상당히 높다. 심지어 자동차는 전자제품들과 기본 금액 자체가 다르니 자신의 상황과 수준에 맞는 차량을 렌트할 수 있도록 하자.

요즘은 흔히 말하는 카푸어라는 사람들이 많다. 결국 차는 편의를 위한 이동수단일 뿐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소모 품이다. 남에게 보이는 시선보다는 현실에 맞게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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